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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ab71
    2018년 9월 19일

    #3 감사가 힘든 시기를 겪는 연인들에게 도움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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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 2018년 10월 19일

     

     

    예전에 내 가장 가까운 친구가 고관절 교체로 인하여 여러 수술과 탈구를 했을 때, 그녀는 엄청난 고통을 받았다. 그녀의 남편 또한 아내를 돌보는 과정 중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물론 내 친구 또한 남편이 보살펴주는 것에 대해서 감사를 느끼는 동시에 좌절감을 느끼며 그 사이에서 복잡한 심경을 겪기도 했다.

    그녀는 "나는 종종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마음이 불편했다."고 말했다. "나는 그이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미안했지만 딱히 그 외에는 방법이 없었어요. 도움을 주는 것은 어렵지만 사실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만만치 않았어요.”

    배우자와의 친밀한 관계는 의미 있는 삶을 구성하는 데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러나 사랑하는 연인이 아프거나 힘든 시기를 겪을 때에 우리는 반복적으로 그들로부터 도움을 요청받고 있는가?

    누군가를 돕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특히 자주 도움을 요청받거나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된다면 더욱 더 그렇다. 간병을 하는 이는 환자를 돕는 의무를 느끼는 동시에 계속해서 그 일을 함으로써 흥미나 의미를 잃을지도 모른다. 또한 환자에게도 동일한 스트레스가 주어질 수 있다.

    연인들은 어떻게 이러한 역경을 극복할 수 있을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동기 부여는 환자와 간병인과의 상호 작용, 그리고 간병 이외의 삶 모두에게서 영향을 받는다.

     

    왜 돕는가?

    동기 부여에 관해 연구하는 이들은 두 가지의 기본 유형-자율적 동기/ 내재적 동기로 두 유형을 내세운다. 기쁨과 만족, 삶의 의미를 가져다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 때에, 또는 통제적이거나 외부에 의한 강압적인 의도로, 또는 만약 당신이 그것을 하지 않을 때에 느끼게 되는 죄책감으로 인한 충성심을 위해. 이 중 어느 쪽이든, 당신은 결국 그를 돕게 되지만 자율적인 동기 부여는 더 나은 느낌과 더 나은 결과를 이끈다.

    내 친구의 사례와 같은 간병 과정을 관찰하면서- 아픈 연인을 돕는 데에 있어 더 많은 내재적 동기를 가진 간병인이 외부의 압력과 의무로 인해 간병을 하는 이들보다 훨씬 행복감을 느끼며 자신의 관계에 더 만족하고, 간병에 대해 덜 고통스러워하고, 피로감을 덜 느끼게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흥미롭게도, 돌봄을 받는 환자에게도 이로운 결과가 나타났는데, 그들 또한 자신의 관계에 더 만족했으며 어떤 경우에는 통증 또한 덜 느꼈다는 것이다.

    왜 간병인의 내적인 동기가 연인에게 영향을 미칠까? 연구의 공동 저자인 새라 킨트 (Sara Kindt)는 간병인의 동기 부여가 환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스스로 동기를 부여 받은 간병인들은 아픈 연인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그리고 어떠한 욕구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 더욱 더 열린 상태를 유지하며 호기심 있는 자세로 그를 대하고 굉장히 적극적이다. 반대로 외적인 압력에만 의하여 동기를 부여받는 간병인의 경우에는 환자에게 즉각 반응하기 보다는 더욱 더 압박적인 태도를 보일 것이다.”

    이는 긍정적인 결과일 것이다. 그렇지만 이것이 당신의 동기부여가 통제 밖의 영역을 넘어선다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적어도 전적으로는 말이다. 대신에, 감사가 동반된 자율적인 방식으로 실행하다면 가능할 것이다.

    Kindt와 그 연구팀에 의한 최근 연구에서는-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는 이와 그를 계속해서 간병하는 파트너에 대해 2주 간의 일상 설문지들을 작성하게 했다. 간병인은 자신의 연인이 감사를 실천하는 사람인지에 초점을 맞추어 어떤 것이 그들의 간병에 동기를 부여했는지, 다른 사람과 관계를 유지하거나 여가 시간을 즐기는 것, 일 또는 자신의 삶을 돌보는 것과 같은 개인의 목표 달성에서 어느 부분을 통제했는지에 대해 밝혔다.

    연구를 통해 간병인이 연인으로부터 더 큰 감사를 느끼는 때에 간병을 하려는 동기가 확실히 더 자율적이라는 것이 발견되었다. 반대로 자신들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방해가 되었을 때에는 당연히 덜 자율적이었을 것이다. 또한 감사를 인식함으로써 효과가 이어졌으며 그로 인하여 그 다음 날에도 간병인에게 더 본질적인 동기를 가져다주었다. 개인적인 목표와의 충돌에는 이러한 지속적인 효과가 없었다.

    "감사는 강력한 것이다. 아담 그랜트 (Adam Grant)의 논문 제목처럼 '감사를 조금이라도 하는 것은 크게 도움이 된다.” 라고 Kindt 박사는 말했다.

     

    어떻게 감사를 주고 받을까

    힘든 시기를 겪는 연인들에게 감사를 주고 받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Kindt에 의하면 연인 간에 투병과 간병 생활을 하는 가운데에 서로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간병을 하는 자와 받는 자 모두에게 이로움을 가져다주며, 그 안에서 감사를 나누고 받는 것은 이를 위한 접착제 역할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통증이 있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에는 여전히 상황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내 동료는 남편이 그녀의 도움에 대한 필요를 기대하지 못했음을 깨닫거나 최소한의 기대만 지닐 때에 특히나 감사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남편에게 고맙다고 말을 하는 것은 쉬웠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쉽게 전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단순한 감사를 느낀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는 오히려 감사하지만 조금은 다른 감사이기를 원했던거죠.”

    당신은 감사를 강요할 수는 없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진정한 감사를 함으로써 나타나는 긍정적인 영향과 달리 나타나는 신세의 표현일 수도 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모순에 대해 생각한다면, 우리의 진정한 감사를 그들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런 순간에 우리의 어려운 상황을 인정하고 고통스러운 순간을 모색해 볼 수 있는-이를 테면 좌절과 슬픔, 분노에 대해 글로 표현하기, 우리 자신과 타인에 대해 더욱 더 감사를 발견해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당신은 감사와 같은 긍정적인 감정에 대한 문을 활짝 열게 될 것이다.

    반면에, 우리는 언제든지 감사를 표현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 더 익숙하게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감사에 관한 대부분의 연구는 그들의 삶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여부와 관계없이 자신의 축복에 초점을 맞추게 되는 사람들과 관련이 있다. 또한 그들은 앞으로도 여전히 더 행복하고 건강해지며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더욱 만족하게 된다.

    하지만 감사를 받는 자가 감사 흡수하지 않는 경우에는 이를 표현하는 것이 특히나 의미있지 않을 것이다. 감사의 마음은 때로는 느끼기가 힘들지만 흡수하는 것 또한 어려울 수도 있다. Kindt에 의하면 감사를 표현하는 이들에게는 이를 인지하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연인을 돌보는 데에 있어서 즐겁고 보람찬 마음을 놓칠 수 있다.

    "연인들은 더욱 더 많은 감사를 표현하고, 배우자가 자신에게 감사의 뜻을 표할 때 귀를 기울이거나 긍정적인 답변을 하면서 행복한 결과를 맞이할 수 있다."고 그녀는 말한다. 이 경우 긍정적인 속성은 파트너의 감사가 그들의 사랑과 감사의 표현임을 인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감사의 잠재적인 장점을 고려할 때, 부부 관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의 여부에 관계없이 정기적으로 감사를 연습하는 것은 이로울 것이다. 어떠한 장기적인 관계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어려운 시기가 올 때 그것을 완화시키는 데 감사가 도움이 될 것이다.

    "내가 식사를 준비하는 것처럼 작은 일을 하는 것에 대해 배우자가 감사를 표현할 때, 나는 이 일을 항상 좋아하진 않지만 덜 부담스러운 일을 하는 것과도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Kindt는 말한다. 위험에 처한 상황이나 어려운 일을 맞이한 관계에서 감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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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일터에서의 행복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과 "일"을 연관 지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로, 한 연구에 따르면 행복한 사람들은 업무 가운데에 실제로 더 생산적이고 성공적이며 직장을 그만 둘 가능성이 적다는 것입니다. 다음 설문지는 당신이 근무 중일 때 얼마나 행복을 느끼는지 측정합니다. 이것은 직장에서 행복의 핵심 요소를 밝혀낸 연구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래 20개 항목을 보면서 당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응답을 선택하십시오. 옳고 그름의 답변이 없으므로 최대한 솔직하게 답변하십시오. 독립적인 계약자인 경우, "조직"이라는 키워드를 보면 당신의 직업과 관계된 사람들, 즉 당신과 같은 종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을 떠올려 보십시오. "동료"라는 키워드에 대해서는 직장에서 고객, 공급 업체 또는 동료와 같이 업무 중에 마주하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마지막 6가지 질문은 행복 수준이 성별, 나이 및 직업과 같은 요소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설문이 끝나면 직장에서의 행복을 더 향상시키기 위한 아이디어와 함께 직장에서의 행복 점수를 얻게 될 것입니다.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edX.org의 Professional Certificate Program에서 GGSC의 Happiness of Work 온라인 코스에 등록하십시오. 1. 회사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에도 잘 인내한다.(선택지는 1~20까지 동일) -절대 아니다 -아니다 -그럴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 -그렇다 -완전 그렇다 2. 나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종종 내 일에 몰입한다. 3. 나는 회사에서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동료 네트워크를 직장에서 가지고 있다. 4. 나는 회사에서의 매일을 기대한다. 5. 나는 업무의 모든 상황에서 나 자신에게 진실된 모습을 지닌다. 6. 우리는 일상적으로 노력하고 성공에 기여한 것에 대해 서로 감사합니다. 7.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내 업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즐긴다. 8. 우리 조직은 훌륭한 목적을 가지고 일을 한다. 9. 나는 종종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피드백을 요청한다. 10. 나는 직장 동료들에게 도움을 청할 뿐 아니라 도움을 주기도 한다. 11. 우리 직장에는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의 신뢰가 있다. 12. 나는 내 업무를 내 개인 성장에 기여 것으로 본다. 13. 내가 하는 일은 나 자신의 개인적 가치와 신념에 잘 맞는다. 14. 동료들이 일터에서 자아내는 유머는 우리들의 일을 더욱 즐겁게 만든다. 15. 나는 직장에서 겪게 되는 어려운 일로부터 생기는 개인적인 스트레스를 다룰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16. 나는 내 업무가 내 개인적인 삶을 지배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17. 호기심은 내가 직장에서 하는 일의 대부분을 좌우하는 원동력이다. 18. 일터에서 동료들과 나는 서로를 친구라고 여긴다. 19. 직장에서 하는 일은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과 일치한다. 20. 직장에서 매일 발전하고 있음을 쉽게 인식할 수 있다. 21. 당신의 성 정체성은 무엇입니까? -여성 -남성 -전적으로 여성 혹은 남성 젠더라고 정의하지 않는 -자기 동일성 -기타 22. 당신의 나이는? -18세 미만 -18-29 -30-39 -40-49 -50-59 -60-69 -70이상 23. 당신의 국적을 선택하시오 (둘 이상의 국적이 있는 경우 가장 많이 식별되는 국적을 선택하거나 다인종을 선택하시오). -아프리카, 아프리카 계 미국인 -아시아계, 아시아계 미국인 -유럽, 유럽계 미국인 (백인) -라틴계, 라틴 계 미국인, 맥시코계 미국인 -아메리카 인디언 -중동인 -다인종 -기타 24. 당신이 하는 일의 분야는? -예술 / 디자인 -비즈니스 금융 -건설 / 제조 / 유지 보수 -교육 -건강 관리 / 의학 -주부 -법률 -경영 / 관리 -언론 / 저널리즘 -정신 건강 / 사회 복지 -군 / 법 집행 -비영리 단체 -정치 / 행정 -연구원 / 학계 -영업 / 소매업 -서비스 / 교통 -영적 / 종교적 교사 -학생 -기타 25. 조직에서 당신의 직급은? -관리 직원 -컨설턴트 -주니어 경영 -중간 관리자 -연구원 -자영업자/파트너 -숙련된 노동자 -학생 -보조원 -계약직 -숙련된 전문가 -고위 경영진 -기타 26. 연간 가계 소득에 대한 최대한의 견적을 선택하시오. (세금 부과 전). -$25,000 미만 -$25,000 - $49,999 -$50,000 - $74,999 -$75,000 - $99,999 -$100,000 - $149,999 -$150,000 이상 출처: https://greatergood.berkeley.edu/quizzes/take_quiz/happiness_at_work ***직접 이 사이트에 접속하여 답변을 제출하면 설문 결과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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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ab71
      2018년 10월 19일

      #4 일터에서 완전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며 일하는 방법

      우리가 자신의 진실된 모습을 숨기지 않고 연약해지기 시작한다면, 우리의 일터는 전반적으로 더 즐겁고 생산적이게 될 것이다. 직장이나 근무 환경에서 벌어지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두려움이 들었던 적이 있는가? 또는 당신 자신에 관하여 무언가를 나누고 싶었지만, 다른 이들이 그로 인해 당신을 판단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한 적이 있는가? 또는 실제로는 확실하게 이해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잘 이해한 척을 한 적이 있는가? 당신이 나와 비슷한 유형의 사람이거나 내가 만나본 사람들에 속한다면, 이 질문 중 일부에 대해 '그렇다'고 쉽게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업계에서 진정으로 성공하기 위해서 우리는 각자가 하는 일에 있어서 모든 자아를 기꺼이 드러내야 한다. 이 말은 겸손으로 이어지는 진정성을 보이는 것과 우리 모두가 취약하고, 불완전한 인간이지만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기억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위험한 상황을 감수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주장을 거리낌없이 표현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진실된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결국은 우리 자신이 스스로를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물론,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과 개인적인 배경, 일터에서 말하는 문화적 규범, 이전에 겪었던 경험 등 다양한 이유가 있기에, 특히 직장에서 위의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 항상 쉬운 일은 아니다. 우리가 그것과 불일치하는 입장을 보이거나 절대 오류가 없는 것으로 밝혀지면 직장 동료가 반향을 일으킬까봐 두려워 할 수도 있다. 나의 새로운 저서 <일터에서 완전한 자신을 드러내며 일해라>를 통해서 나는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더 많이 보여줄수록 더 만족스럽고 효과적이며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근무환경과 어떤 류의 일을 하는지, 누구와 함께 일하는지에 관계없이 말이다. 또한 이것이 실현된다면 당신이 비즈니스 소유자, 리더 또는 더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자 하는 직원이던 간에 당신의 회사가 좀 더 진정성 있는 문화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 이는 위대한 창의력과 소통, 회사의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직원들이 당신의 지도를 따르도록 격려하면서, 보다 효과적이고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다섯 가지 구체적인 사항을 제시하겠다. 1. 진실되어야 한다. 정직한 자세, 독선적이지 않은 자세, 불완전함을 보여주기 위한 방식으로 처음 갖춰야 할 특성은 진실성이다. 나는 이것을 진위 방정식이라고 부른다 정직 - 독선적인 자세 + 취약성 = 진실성. 이 덕목을 갖추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며 이는 신뢰, 성장 및 연결에 필수적이다. 직장에서 좀 더 진실성을 갖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간단한 일은 무언가를 알지 못하거나, 저지른 실수를 인정하거나, 진정한 도움을 요청할 때이다. 이 모든 것은 용기를 내어 불완전함(취약성)을 받아들이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부담을 내려놓도록 요구한다. 최근에 Mark Fotohabadi와 Louise Kelly에 의해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더 진실된 성향의 리더는 적극적이고 활발한 갈등 현상을 보이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시야를 넓혀 다른 관점을 고려하거나 관계 속 갈등이 발생하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다시 말해, 진실성은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직장에서의 갈등을 해결하는 데 필수적이다. 또한 정서적인 노동을 많이 해야 하는 직원들이 쉽게 마주할 수 있는 지침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 그들이 정신적 피로를 느끼는 횟수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되어왔다. 2. 감사의 힘을 이용하라 감사를 표현하는 것은 관계 안에 끈끈한 유대 관계를 구축하고, 균형 잡힌 부정적인 시각, 회사의 팀 안에 힘을 실어주는 데에 기초가 된다. 그러나 감사는 그저 ‘인식’을 제공하는 것과는 다르다. 종종 우리는 감사와 인식을 특히 전문적인 환경에서는 동일하게 여긴다. 그렇지만 감사는 사람들의 고유한 가치 또는 그들이 누구인지에 대한 느낌인 반면, 인식은 결과 또는 성과 (사람들이 수행하거나 생산하는 것)에 기반한다 . 물론 우리는 판매를 완료하거나 프로젝트를 완수한다던지 또는 아이디어가 실행되는 것과 같은 성공적인 결과를 효과적으로 인식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모든 성공 또는 실패의 이면에는 살아있는 인간이 숨 쉬고 있다. 감사는 결과에 관계없이 겸손, 친절 또는 유머와 같은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인간의 자질과 특성에 초점을 맞출 뿐 아니라, 사람들의 노력에 대한 감사이기도 하다. 우리는 언제든지 감사를 표현할 수 있다. 채용 및 고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글라스도어 (Glassdoor)의 조사에 따르면, 직원 중 53 %가 보스로부터 감사를 느끼게 된다면 회사에서 더 오래 머무를 것이라고 말했고 81 %는 그러한 경우에 더 열심히 일할 동기가 생긴다고 답했다. 그들은 감사를 느꼈다. 또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감사와 같은 표현을 통해 직원에게 건강 혜택, 행복 및 직업 만족도를 높이고 동료와의 관계를 개선함으로써 직장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음이 증명된다. 3. 정서 지능에 중점을 둔다. 당신의 정서 지능 (EQ)은 당신 자신에 관한 것이자 (자기 인식을 통하여 감정을 관리할 수 있는) 다른 사람들과 어떠한 관계를 맺는지(사회적으로 인식하고 관계를 관리하는 것)에 관한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에 의하면 전문적인 기술, IQ, 경험보다도 EQ가 성공을 위해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어떤 설문 결과는 고용주가 다른 직무 기술보다도 EQ를 더욱 중요하게 평가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예일 대학교에서 정서 지능을 다루는 데이비드 카루소 (David Caruso)에 의하면, 정서 지능은 지능의 반의어가 아니며, 동시에 마음의 승리를 의미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서 지능은 위 두 가지, 즉 지능과 마음의 승리의 독특한 교차점이다." 연구에 따르면, 높은 EQ 지수를 지니면 업무 능력 또한 향상 될 수 있다고 한다. EQ를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규칙적으로 마음 챙김 연습을 하는 것이다. 특별한 형태의 명상을 하거나, 요즘에 인기있는 어플을 사용하여 멈춤의 시간을 보내거나 호흡을 하며 규칙적으로 자신을 중심에 두는 방법은 자기 자신을 자각하고 우리의 감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다. 또한 마음챙김은 우리 관계를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하여 타인에 대한 공감과 이해로 이끈다. . 4. 성장을 향한 마음가짐을 받아들여라 성장을 향한 마음가짐을 지닌다는 것은 당신이 그에 대해 헌신하고 실행을 거듭할수록 일과 삶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여러분이 경험하는 모든 것 (심지어 실제로는 당신이 시도하는 도전들까지도)을 성장과 학습을 위한 기회로 여기는 것이다. 스탠포드 대학의 캐롤 드웩(Carol Dweck) 교수는 성장 관념과 고정 관념(우리의 재능은 우리가 지니고 태어났건 태어나지 않았던 변화될 수 없는 타고난 선물이라는 믿음)을 구별한다. 그녀는 자신의 연구를 통해 성장 관념을 지닌 직원의 경우 고정 관념을 지닌 이들에 비해 동료를 신뢰할 만하다고 응답할 확률이 47 % 높으며, 조직에 대한 강한 헌신의 의지가 있음을 나타낸 응답이 34 % 높고, 또한 조직이 위험에 처했을 때 도움을 주겠다고 답한 비율이 65 % 높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우리에게 신비로움을 가져다주며 안전 지대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것과 같은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는 것은 성장을 향한 마음가짐을 가지는 데에 효과적인 방법일 것이다. 5. 챔피언십 팀을 만들어라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주변 환경은 당신의 능력 (또는 무능력)이 완전히 나타나거나 관여하고 번영하는 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동시에, 여러분 전체의 자아를 기꺼이 드러내게 될수록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 또한 커진다. 챔피언십 팀을 구성하는 것은 사람들이 ‘자기 스스로’가 되고, 서로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함께 큰 일을 할 수 있고 기꺼이 해내게 되는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Google은 Aristotle라는 심도 있는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실적이 우수한 팀의 주요 요인을 파악했다. 이를 통하여 조직 심리학 및 팀 효율성에 관한 가장 최근의 연구를 살펴보는 것뿐만 아니라 180개 팀의 데이터 수집 및 평가를 이루어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팀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심리적 안전이었다. 그것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표현하는 데에 거리낌이 없고, 위험이 발생할 때 이를 충분히 감수할 수 있으며 실수나 반대의 의견으로 인하여 타인에게 조롱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신뢰하는 문화를 의미한다. 특히 리더십 직책을 맡은 사람들로부터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위험을 감수하며 실수를 저지르는 이러한 행동이 모델화되고 촉진된다면 팀과 근무 환경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개념은 표면적으로는 매우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우리들의 인생과 성장 그리고 비즈니스 등 여러 중요한 측면에서 겉으로는 크게 차이가 드러나지 않는다. 차이는 이를 적용함으로써 보이는 것이다. 위의 아이디어를 적용함으로써 우리는 진정한 용기를 얻게 된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활동, 관계 및 목표 (개인적으로든 직업적으로든)는 항상 불완전성을 수반할 수밖에 없다. 휴스턴 대학교의 (University of Houston)의 브레네 브라운(Brené Brown) 박사는 이를 "감정적 노출, 위험 및 불확실성"이라고 정의한다. 그러나 좋은 소식은, 만약 당신 자신이 지닌 모든 자아를 기꺼이 드러냄으로써 일을 한다면, 삶의 영향력, 성공이 확장되며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되도록 도울 수 있다는 것이다. 출처: https://greatergood.berkeley.edu/article/item/how_to_bring_your_whole_self_to_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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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ab71
      2018년 9월 11일

      #2 사랑하는 이를 잃음으로써 우리는 더 감사하게 될 수 있을까?

      한 연구에 따르면 상실은 우리에게 인생의 소중함을 상기시켜준다. 이것은 한 연구원이 직접 경험함으로써 깨달은 교훈이다. 나는 여동생과 함께 어머니의 침실에 있었다. 그녀는 무려 6년동안 암환자로서 그 침실이 안식처 또는 감옥이 되어 그녀를 가두어 두었다. 그곳에서 어머니는 창문을 오랫동안 보았다. 무척이나 맑았던 7월은 그녀가 이전에 즐겼던 야외 활동: 장미를 가꾸고, 모르는 아이의 머리 냄새를 맡고, 크로스 컨트리 코스 대회에 참가한 자녀들을 응원했던 날들을 상기시켰다. 어머니는 불안해하고 있었다. 입술이 건조해서 말을 하기는 힘들었지만 들썩이는 다리에 의욕을 느낀 그녀는 유대인 할머니의 목소리로 애원했다. "너희들이 나를 여기서 꺼내줘야 해."그녀는 나지막이 웃으며 말했다. "나는 여기서 죽어 가고 있어." 나와 여동생은 어머니에게 연결되어 있던 튜브와 기계를 보고 나서 회의적인 태도를 주고받았다. 그 안에는 삶을 지속시켜 주는 영양소들이 들어 있었다. 우리는 어쩌면 짧은 여행을 하는 것도 불확실 할거라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어머니가 100파운드 아래에서 5’2”의 기록을 냈음에도 병마와 싸우는 그 전투가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가 결정을 내렸고 우리는 그것을 멈출 수 없었다. Pema Chodron와 Thich Nhat Hanh를 알아낸 자기를 인식하는 플라워 차일드인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기 전 16년 동안이나 두 개의 암투병을 했다. 그 질병들은 어머니의 머리카락, 가슴, 난소, 나팔관, 자궁을 앗아갔다. 하지만 그럼으로써 어머니의 인간성은 더욱 훌륭해졌다. 내가 3살 때 어머니가 첫 진단을 받음으로써 그녀와 그녀의 친구분들은 여성 암 생존자들의 후퇴를 위한 Healing Odyssey라는 비영리 단체를 위해 힘쓰셨다. 이상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지금의 나는 어머니를 잃은 후 더 감사함을 느끼는 사람이다. 이 지구에 생존하기 위해, 아버지와 남은 나날을 함께 하기 위해, 삶에 대한 사랑을 위해, 여동생과 나의 시도와 승리를 지지 해주기 위해 그녀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싸우던 어머니의 모습을 나는 모두 보았다. 그리고 나는 내 인생을 더욱 소중히 여기기 시작했다. 물론 나는 이전에 폐암으로 엄청나게 힘들었던 순간을 잊지 못한다. 또한 영안실 직원이 우리 집에서 몸을 털었던 그 마지막 순간도 잊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삶에 대한 감사는 부인할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부모의 죽음이 감사의 마음을 불러 일으키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되었다. 상실 후 감사한다는 것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지 9년이 흘렀을 때 나는 상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회복성에 대한 박사 학위를 준비하며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다. 나는 누군가를 잃음으로써 만들어 낼 수 있는 감사라는 경험이 과연 보편적일지에 대해 궁금해하게 되었다. 일찍부터 나는 개개인의 죽음에 대한 성찰이 감사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한 연구를 본 적이 있다. 이 연구를 한 학자들은 “결핍 체험”, 즉 드물거나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을 중요시 여기게 되는 현상이 그 원인이라는 것을 밝혀 냈다. 그렇기에 우리가 죽음을 직면할 때 삶에 대해 더욱 더 큰 가치를 두게 된다. 이것은 바로 내가 경험한 것이다. 우리 어머니가 53살이라는 나이에 생을 마감하는 것을 보면서 나에게 인생은 참으로 짧으며 그렇기에 매 순간은 중요하게 여겨졌다. 나는 그 연구를 통해 내 경험이 나에게 반사한 것을 보고 들뜬 기분이 들었으며 아이들이 부모를 잃는 것이 그들을 더욱 감사해하도록 만드는지에 대한 연구를 하고 싶다는 영감을 지니게 되었다. 이 연구를 시작할 때 Katie Mcgovern과 나는 부모를 잃은 350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감사와 우울증, 심리적인 건강, 트라우마를 겪은 이후의 성장(개인이 겪은 커다란 위기나 외상 경험에 따른 긍정적인 변화)을 조사하게 되었다. 이뿐 아니라 그들이 사랑하는 이를 잃은 후에 발생한 감사의 변화에 대해서도 말이다. 우리는 감사에 대한 척도가 높다고 표현한 이들의 우울 수준이 낮다는 것과 심리적 안녕, 트라우마 후 성장이 더 높다는 당연한 결과를 밝혀 냈다. 즉 더 감사해하는 참가자일수록 덜 감사해하는 이들보다 더 잘 해냈다. 여기서 흥미로웠던 것은 79%의 참가자가 그들의 감사했던 경험이 부모를 떠나보낸 후 더 증가했다고 응답한 것이다. 이는 감사에 대한 뚜렷한 변화가 없었다고 말한 13%의 응답자와 오히려 감사의 횟수가 감소했다고 한 8%의 응답자와 반대되는 결과이다. 이 연구는 상관 관계가 있었기 때문에 여전히 실제로 성인들이 상실로 인한 감사를 발달시켰는지,그리고 이전에 이미 감사해하는지에 관한 의문이 남아 있다. 또한 상실 이전의 감사 단계를 정확하게 기억하는 것이 이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우리는 감사의 변화에 대한 그들의 인지를 이렇게 밖에 이야기할 수 없다. 더 강력한 증거는 부모가 있는 아이들과 비교했을 때에, 이 아이들이 부모를 상실하기 전후에 어떻게 감사가 변화하는지를 연구하는 장기간의 연구에서 생겨날 수 있다. "어머니를 잃은 경험은 매일의 삶이 귀중하다는 것을, 나는 당분간 단 한 순간도 당연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연구 참가자 우리의 연구에 참여한 대다수의 성인들은 여전히 부모의 상실이 그들을 더욱 감사한 사람으로 만들었다는 것에 동의했다. 좀 더 상세한 방식으로 이해해보기 위해 우리는 몇몇 사람들에게 그들의 경험에 대해 기록하고 반응을 묘사하도록 요청하였다. 이들이 내놓았던 가장 공통된 주제는 삶이 소중하며 가족과 친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 덧없음에 대한 인지였다. 특히 나는 이 연구에 참가했던 한 여성의 말에 감동을 받았다. “우리 엄마를 잃음으로써 나는 날마다의 소중한 삶에 대해, 그리고 그것들에 대해 당연시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둠에서 빛으로 결국 나는 바뀌게 되었다.” 감사하는 것이 어렵다면 어머니는 멋지고 생각이 깊은 사람이었다. 그녀는 그녀의 마지막을 “아름다운 죽음” 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녀는 죽음에 대해 농담을 하기도 하고 죽음 이전에 가족들을 준비시키는 운동으로써 “나는 너희를 영원히 사랑한다.” 고 메모를 적어 놓기도 했다. 어머니는 결혼 기념일에 나와 여동생에게 편지를 써주셨다. 그리고 자신의 손녀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책인 Walkman에 그녀의 존재를 기록했다. 어머니가 오랜 세월 동안 고통 당하는 것을 보면서 고통을 느끼면서 우리에게는 시간이라는 선물이 주어졌다. 우리는 서로를 얼싸안으며 폭소했고 함께 울었다. 죽음 이전까지의 시간 동안 우리가 최대한 할 수 있는 한 말이다. 상실과 감사에 관한 연구를 착수하면서 나는 부모를 잃은 이들이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멋진 죽음”을 경험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고 싶었다. 그들은 죽음을 착실하게 준비하지 않았던 부모가 있었을 수도 있고 또 부모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또 부모가 세상을 떠날 때 작별 인사를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나는 이 연구가 비현실적인 장밋빛 결과를 내거나 상실로 인해 발생하는 고통을 엄청나게 최소화하는 것을 원하지는 않았다. 내가 원했던 마지막은 슬픔을 겪는 이들이 더욱 더 감사함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부모를 떠나보낸 후 감사를 느끼는 것이 왜 어떤 참가자들에게는 어려운지 연구하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성인이 되어 추가적으로 겪게 되는 외상 사건을 경험한 이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한 일을 경험한 이후에 감사가 감소한 것이라고 알게 되었을 때 그들은 두려움과 불안, 그리고 그 누구에게도 의지할 수 없다는 감정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여겼다. 나 또한 매일 감사하지는 못한다. 어머니 날마다 화를 내기도 하고 내 친한 친구가 1살 먹은 아들과 아름다운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해 부러움을 느끼는 것을 보고 당황하기도 한다. 내가 성취해내는 모든 것에는 우울한 면도 존재한다. 그리고 이것은 이 세상이 나의 어머니 없이도 계속해서 회전하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기도 한다. 어머니를 잃었다는 것에서 오는 엄청난 부담과 선물을 안고 살아가기에 어떤 감정도 단순하거나 단일적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압도적인 슬픔의 파도 속에서 나는 내 마음이 따뜻하게 안김을 느낀다. 낯선 이에게서 맡게 되는 어머니의 향을 느끼면서, 또 그녀가 나에게 찾아오는 꿈을 꾸면서 말이다. 또한 그녀와 연결된 느낌에 깊은 기쁨을 느낄 때도 있다. 이것은 슬픔이 가져다주는 선물이다.: 순간 순간 겪게 되는 복잡함에 대한 시작으로 이는 나에게 필연적으로 감사의 길을 가져다준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 7월의 어느 날, 우리는 어머니를 조심스럽게 노란색 폭스바겐 비틀의 조수석에 태워 드리고 라구나 해변까지 운전했다. 그녀의 왼쪽 팔은 나를 쥐고 오른쪽 팔은 여동생을 잡으면서 바닷가로 이어지는 길을 걸어 갔다. 잠깐 멈추고서 어머니는 천사의 날개를 가진 자스민을 가리켰다. “너희들은 이 자스민 향을 맡아봐야 해,” 라며 마치 초콜렛 케잌 앞에서 짓는 표정을 지었다. 눈동자는 커지고 무언가 채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어머니를 바라보았다. 어머니는 눈을 감고 그녀는 마치 작은 별 모양의 꽃에 얼굴을 담그고 마치 생명의 힘인 것 마냥 그 향을 들이마셨다. 계속해서 우리는 두 개의 세계가 만나는 지점인 절벽의 가장자리까지 나아갔다. 어머니와 나, 여동생은 함께 손을 잡았고 태양은 우리를 향해 내리쬐었고 우리는 눈을 감았다. 그녀가 난소암 판정을 받았던 6년이 지나고 우리는 처음으로 긴장을 풀었다. 깊이 숨을 들이 마쉬며 그 순간 평온함이 우리와 공존했다. “이 곳은 영성이 존재하는 곳이야.” 라며 어머니는 새로운 발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말씀하셨다. 죽음을 맞이하고 우주의 엄청난 아름다움에 경탄하면서 어머니는 변화되었다. 어머니의 완고함, 혼란, 분노, 슬픔 그 모든 것들은 평온한 수용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우리는 그녀에게 이끌렸다. 어머니는 그 날 우리를 데리고 우리 또한 그녀처럼 죽음을 맞이하도록 이끌어주셨다. 이런 순간에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빠르게 초점을 변화시킨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참으로 유한하고 죽음은 언제든지 우릴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명백해진다. 바다의 소금 안애가 우리의 얼굴을 어루만져 감에 따라 우리는 서로를 꽉 붙들었다. 떠나 보낼 준비를 하면서 말이다. 출처: https://greatergood.berkeley.edu/article/item/can_losing_a_loved_one_make_you_more_grate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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